[생활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다음주 월요일 다시 찬바람
다가오는 주말에는 바깥활동을 계획 하셔도 좋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모레 일요일 저녁부터 제주산지에만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공기도 깨끗하고 날도 크게 춥지 않아서 활동하시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걸로 보이지만, 이른 시간 이동하신다면 내륙 곳곳으로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시정이 답답하겠습니다.
주말에 어딜 가볼까 고민하신다면, 산행이 답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덧 충북 지역의 소백산과 월악산, 그리고 전북과 경남에 걸쳐있는 덕유산에도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기에 참 좋을텐데요.
다만 다녀오실 때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나들이 채비를 하실 때에는 얇은 옷을 여러겹 갖추어 주시는게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4도, 광주 25도 등 다소 덥게도 느껴지다가도,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 일요일 낮부터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들기 시작하겠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주말을 넘어서 다음주에도 하늘 표정은 좋겠습니다.
뚜렷한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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